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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ya Angelou

Pretty women wonder where my secret lies.
I'm not cute or built to suit a fashion model's size
But when I start to tell them,
They think I'm telling lies.
I say,
It's in the reach of my arms
The span of my hips,
The stride of my step,
The curl of my lips.
I'm a woman
Phenomenally.
Phenomenal woman,
That's me.

I walk into a room
Just as cool as you please,
And to a man,
The fellows stand or
Fall down on their knees.
Then they swarm around me,
A hive of honey bees.
I say,
It’s the fire in my eyes,
And the flash of my teeth,
The swing in my waist,
And the joy in my feet.
I’m a woman.
Phenomenally.
Phenomenal woman,
That’s me.

Man themselves have wondered
What they see in me.
They try so much
But they can’t touch
My inner mystery.
When I try to show them
They say they still can’t see.
I say,
It’s in the arch of my back,
The sun of my smile,
The ride of my breasts,
The grace of my style.
I’m a woman.

Phenomenally.
Phenomenal woman,
That’s me.

Now you understand
Just why my head’s not bowed.
I don’t shout or jump about
Or have to talk real loud.
When you see me passing
It out to make you proud.
I say,
It’s in the click of my heals,
The bend of my hair,
The palm of my hand,
The need of my care,
‘Cause I’m a woman
Phenomenally.
Phenomenal woman,
That’s me.

Maya Angelou.



마야 안젤로와 나의 푸른방
피아 카밀라 하든


By Pia Camilla H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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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 Harden 나의 푸른방은 억압되거나 혹은 과도하게 표출된 감정으로 지옥같기만 했던 그 집의 나머지 모든 것들에서 벗어난 나의 안전한 피난처였다. 언니가 집을 떠나고 아버지가 은퇴하신 이 후로 우리는 좀 더 작은 집으로 이사했었다. 아버지는 내가 원하는대로 새방을 꾸며도 된다고 말씀하셨다. 카페트, 벽지, 그리고 가구 같은 것들. 나는 신이났다.

벽지는 밝은 하늘색에 하얀 구름이 꼭대기에 그려져있는 것이었다. 구름으로 둘러싸인 하늘을 바라보며 삶에 대해 생각해보고 어떻게 탈출할 것인지 생각해 보면서 침대에 누워있으면 정말 편안한 마음이 들게 해 주었다. 이쪽 벽에서 저쪽 벽까지 카페트는 비단같은 느낌이 드는 푸른색으로 골랐는데, 이 카페트는 맨발로 디디거나 손으로 쓰다듬을 때마다 너무나 포근했다. 푸른색, 푸른색, 푸른색. 나를 진정시키고 편안하게 해 준 색깔.

나의 이 푸른방에서 나는 나의 영웅들, 그리고 롤모델과 너무나 많은 시간을 보냈다. 부모님의 수많은 다툼, 그리고 아버지가 술에 취했을 때면 끝없이 분노를 토해내던 그 집에서 살아남는 일은 7살배기였던 나에게 너무나 힘든 일이었다. 가족을 떠나 친구들이나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은 그때까지는 아직 문제가 아니었다. 그것은 나중에 문제가 되긴 했지만.

내가 갖고 있었던 책에 등장하는 인물, 그리고 나의 영웅들로부터 큰 위안을 얻었던 곳이 바로 나의 이 푸른방 이곳이었다.

내 방 한 구운데에는 조그만 다용도 테이블이 있었는데, 여기에 나는 내 기록들을 집어넣어두었다. 내가 11살정도 되었을 때 로드 스튜워트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들 리스트중에 꼭대기에 있었다. 내 방 왼쪽 구석에는 아버지가 만들어 주신 걸어들어갈 수 있는 옷장이 있었는데, 이곳에는 내 옷들도 보관했지만 내 일기장과 같은 비밀 소지품들도 보관해두었다. 페인트칠을 다시 한 곧 쓰러질듯한 내 하얀 데스크, 하얀 의자, 그리고 책이 잔뜩 꽂힌 하얀 책 선반.

깔끔해 보이기 위한 하얀색, 하얀색, 하얀색.

내가 지내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고 내가 제일 좋아하던 인물 중 하나는 키티라는 이름의 소녀였다. 키티는 탐정이어서 많은 미스테리를 해결했다. 키티는 똑똑하고 용감했으며, 나는 세상에 내 보이는 내 외부의 얼굴에 키티의 상당부분 특징들을 빌려 입혔다. 그 외에도 어떤 시리즈물 서적이 있었는데, 여기 나오는 졸리라는 이름의 인물은 너무나 웃기는 인물이었고 말하는 것이나 하는 행동이 너무나 어눌했다. 졸리는 나를 너무나 웃겨주었는데, 웃음은 내게 큰 치유가 되었다. 앤 페이블스도 나의 롤모델이었다. 물론 아스트리드 린드그린이 삐삐 롱스타킹에 대해 쓴 다른 모든 책들도 훌륭했다. 그녀는 위대한 영웅이었고 내가 공감할 수 있는 인물이었다. 그녀는 외로웠지만, 아주 발랄했다.

12살 되던 해 어느날 학교 도서관에서 나는 내 인생에서 가장 놀라운 롤모델을 발견했다. 그 책은 마야 안젤로가 쓴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안다’는 책이었다. 그 이전에 나는 그녀를 알지 못했지만, 그날 그녀의 생에 대해 읽기 시작했을 때 나는 친구를 하나 얻은 기분이었다.

우리집에서 종종 그랬듯 힘든 일을 겪을 때 마다 나는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다. 그런데 마야 안젤로는 나의 닻이 되어주었고, 그 이후로 언제나 나의 롤모델이 되어주었다. 28년이 지난 지금, 그녀는 지금도 나에게 평생동안 사귀어온 친구같은 느낌이 든다.

한 인간으로써 그녀가 겪어야 했던 고독을 나는 공감할 수 있었다. 나는 바깥에 나가서 사람들 사이에서는 늘 인기가 있고 즐거워보였지만, 실제로는 의지하고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사실로 인해 슬픔에 가득 차 있었다. 그녀가 느꼈던 그 열등의식에도 나는 잘 공감할 수 있었다. 나는 다른 모든 사람들보다 열등하다고 느꼈다. 내 눈에 비치는 모든 사람들은 사랑하는 든든한 가족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 보였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내 어머니가 그랬듯이 12살 나이에 ‘잡년’이라고 자식을 부르는 그런 어머니를 갖고 있지도 않았다.

가족을 벗어난 곳에서도 형편은 좋지 않았다. 16살 나이에 나는 언니의 남자친구로부터 강간을 당했지만, 그 어느누구에게도 말을 할 수 없었다. 8살 나이에 강간을 당하고도 그것을 견뎌낸 마야 엔젤로에게서 나는 내 강인함을 찾게 되었다. 그녀의 책을 잃은 후 나는 그녀가 쓴 시를 읽게 되었는데, ‘놀라운 여성’이라는 시에서 큰 강인함을 얻었다. 나는 그 시를 암송하였고, 내 마음이 약해질 때는 조용히 그 시를 혼자 읊었다. 나는 이 여인에게 깊이 감사하는 마음이다. 그리고 궁굼해 한다. 스웨덴 남부에 있는, 28명이 모여사는 마을 출신의 어린 소녀를 얼마나 많은 방식으로 어려움에 빠지지 않게 구해주었는지, 마야 안젤로는 조금이라도 알고 있을까 하고. 그녀의 강인함과 승리로 인해 그녀는 나에게 놀라운 강인함을 주게 되었다.

책에 나오는 인물, 음악의 가사, 영화에 나오는 인물, 그리고 실제 인물들로부터 많은 위안과 강인함을 얻어내게 해 주었던 이 푸른방에서 나는 상당한 시간을 보냈다. 약 18년전 오프라 윈프리도 나의 두번째 롤모델이 되었다. 우울하고 외로울 때, 동부시간으로 오후 4시에 TV를 켜서 오프라가 내 거실에 나타나게 하기만 하면 오프라는 나를 절망에 가득찬 날들을 견뎌낼 수 있게 해 주었다. 그녀의 쇼에는 항상 어떤 메시지같은 것이 들어있어서 보는이로 하여금 굳건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나는 그녀가 이 사실을 아는지 궁금하다.

오프라에 출연해서 자신의 할머니와 인생에 대해서 이야기 했던 제이미 폭스는 그 방송이 내 안에 불을 지펴서 거의 포기했던 내 꿈이 다시 살아날 수 있게 해 주었다는 것을 알까. 자신이 한 말과 자신으로 인해 나는 거의 완전하게 내 꿈을 따라 살면서 그 맛을 음미하며 살 수 있게되었다는 것을 알까? 펠리시아 라샤드는 내가 어떤때는 그녀의 우아함을 흉내내려고 애쓰며 (늘 성공적이지는 못하지만) 또한 그녀로 인해 우아함이라는 것이 어떻게 생긴 것인지 알게 되었다는 것을 알까? 마야 안젤로, 오프라 윈프리, 제이미 폭스, 그리고 펠리치아 라샤다는 옛날 자신의 푸른방에 누워 이 인생을 탈출할 생각을 하고 있었던 어느 젊은 여인이 자기네들의 강인함에 대해 듣게 됨으로서 꿋꿋하게 인생을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까? 그들은 이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대안의 길을 보여줌으로서 모두 나에게 기회를 준 셈이라는 것을 알까.

그들은 알까, 알까, 알까.

그럴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자신의 이야기를 그처럼 용감하고 너그럽게 들려줌으로서 나같은 사람이 그 경험과 지혜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해 준데 대해 나는 영원히 그들에게 깊이 감사하고 있다. 앉아서 글을 써서 자신의 경험을 다른 이들과 함께 함으로서 이 세상이 그 어느 누군가에게 보다 살기 좋은 곳이 되길 바라는 좋은 의도를 가진 세상의 다른 모든 작가들에게도 나는 감사한다.

좋은 기억과 나쁜 기억들이 깃들었던 그 아름다운 나의 푸른방을 나는 15세때 떠났다. 나는 그 방을 떠나 ‘놀라운 여인’이 되기로 결심했고, 지금 나는 그런 여인이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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